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시그니아, AX플랫폼 및 6종 신규 모델 공개
시그니아(Signia) 보청기가 세계 최초 사운드 분리 증강 기술을 탑재한 AX플랫폼의 신제품 5종의 모델과 획기적인 디자인의 X플랫폼 신제품 1종을 선보인다.
AX플랫폼의 신제품 5종은 시그니아가 오랜 연구와 기술력을 집약하여 선보이는 혁신적인 신제품으로 세계 최초로 사운드 분리 증강(Augmented Focus TM)기술을 구현해 냈다.
시그니아는 이 보청기 플랫폼을 통해 CES 2022의 혁신상 2개를 수상했다.
또 블루투스기능을 갖춰 보청기와 스마트기기가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 다이렉트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충전 후 사용시간도 대폭 늘었다.
시그니아 신동일 대표는 “AX플랫폼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난청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X플랫폼의 액티브 제품은 획기적인 디자인을 통해 보청기 착용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여 사용에 대한 장벽을 낮춰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카이랩스, 영국 HRC 2022에서 반지형 심전도 측정기 ‘카트원 플러스’ 혁신성 소개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HRC 2022에서 핵심 제품인 만성질환 관리용 연속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 플러스(CART-I plus)’를 선보였다.
HRC(Heart Rhythm Congress) 2022는 코로나 이후 재개된 영국 최대 규모의 심장질환 관련 전시회로, 심장 전문의를 비롯한 임상 과학자와 뇌졸중 전문의 및 정책 입안자들 등 전세계 부정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트원 플러스’는 심전도(ECG) 센서와 광학(PPG) 센서가 탑재된 세계 최초의 반지형 웨어러블 제품으로 혈압, 심전도 기록 및 심박수, 산소포화도 측정, 심방세동 발생 감지 등을 통해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고안됐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HRC 2022 참가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스카이랩스의 독보적 기술로 완성된 만성질환관리용 의료기기 및 플랫폼 서비스의 효용성과 혁신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병원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효율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연속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행사’ 개최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이 지난 19일 대치동 본사에서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로슈진단 정광훈 사우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며, “많은 분들이 혈액 수급 부족에 관심을 갖고 헌혈에 참여해 수혈이 꼭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알콘, ‘세계 눈의 날’ 맞아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안과 검진 실시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세계 눈의 날(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맞아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강윤구)과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노인 대상의 무료 안과 검진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알콘은 안과 병·의원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60대 이상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서울 및 경기 지역 내 보건소에서 안질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한국알콘은 안과 검진 지역 및 대상을 늘리는 등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이사는 “눈은 가장 소중한 신체 부분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시력 상실 및 시각 장애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일상에서 그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안과 검진 사업 지원 및 사내 캠페인으로 눈 건강관리와 안 질환에 대한 지역 사회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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