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김성순)이 최근 국내에서 새롭게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BA.2.75 1주를 8월 31일(수)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감염병진단분석국 신종병원체분석과에서 기탁한 변이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표)분양 가능 자원 현황(2022. 7. 11. 기준)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질병관리청 2021.2.3.)’ 사항을 준수해야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은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을 맺은 기관이면 분양 가능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분양받은 기관은 ‘2020, 고위험병원체 취급 및 보존 안전관리 가이드(질병관리청, ’21.2.1.)‘의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오미크론 변이주 BA.2.75의 신속 분양은 유관 부처 및 보건의료 산업 관련 기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진단제 개발 등에 적극 활용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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