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사고수습본부가 지난 7월 20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전국 1,435개 병상에 대한 가동준비 행정명령을 발령해 8월 4일 기준 1,100개 병상에 대한 지정을 완료했다.
◆현재 총 3,475명 일반병상 입원 중
이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각 지자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과 그 병상 규모에 대해 조사를 했다.
그 결과 전국 총 326개 병원에서 6,829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일반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총 3,475명이 일반병상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확인(8.2. 기준)됐다.
(표)일반 입원이 가능한 병원 및 입원환자 수 현황
◆일반입원 가능한 병원 지속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역사회 병원에 적기에 입원할 수 있도록,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입원이 가능한 병원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정병상 가동과는 별도로 일반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의료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환자가 지정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 입원할 경우 지원하는 통합격리관리료도 지난 7월 22일 신설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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