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증가…적극적 예방수칙 준수 필요 - 노로바이러스 감염 142명,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103명
  • 기사등록 2022-06-20 23:17:04
기사수정

최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의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에 따르면 전국 208개 표본감시기관에서의 2022년 24주(6.5.~6.11.)에 노로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총 142명이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신고 환자 수는 103명으로, 4월 넷째 주(4.17.~4.23.)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특히 24주에 신고된 환자 중 0~6세 비율이 높은 상황(노로바이러스 84.5%,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76.7%)이다. 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일반적으로 겨울철에서 초봄(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발생이 증가한다. 

감염 후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아와 소아에서의 급성 바이러스성 위장관염의 흔한 원인이며, 연중 발생한다.

주 증상으로 수양성 설사가 8~12일간 지속되며, 미열, 탈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표)2022년 연령대별 환자 발생현황(잠정통계)

◆개인위생 수칙 준수 중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이나,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환경에 접촉하거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을 섭취하여 감염된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음식 재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 충분히 익히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 환자의 구토물에 오염된 물품이나 접촉한 환경 및 화장실 등에 대하여 소독이 권장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력이 강해, 환자가 보육시설 및 학교 등에서 발생한 경우 증상 소실 후 48시간 이상 환자의 집단생활을 제한하고, 가정에서도 공간을 구분하여 생활하는 것이 권장된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및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위생수칙을 준수하여 조리된 안전한 음식을 섭취하며, 올바른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0241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압타머, 지오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