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하 흉부외과학회, 교육위원장 조석기, 이사장 김경환, 회장 박승일)가 지난 5월 19일~5월 20일 제15차 전공의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 전공의 21명을 포함한 흉부외과 전체 전공의 10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 전공의 워크숍과 일반흉부, 성인심장, 소아, 혈관, 중환자, 외상 분야 16명의 흉부외과 교수진 연수 강의로 진행됐며, 전공의 대상 평가도 진행됐다.
김경환 이사장은 “현재 필수의료 위기 상황에서, 중증의료, 필수의료, 기피의료의 가장 첨부에 놓여 있는 흉부외과를 지원하고 묵묵하게 수련 받고 있는 전공의들은 우리 학회뿐 아니라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흉부외과학회는 전공의들이 우리 의료를 지탱할 튼튼할 기둥으로 자라나도록 할 소명이 있다. 100명의 전공의 한 명 한 명을 위해 학회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다”며, “어려운 가운데도 흉부외과를 지원한 21명의 신입 전공의가 자랑스럽다.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연수 교육에 참여한 모든 전공의들과, 연수교육 동안 전공의의 업무를 기꺼이 대신해 주신, 각 병원 흉부외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부 당국의 확대된 정책적 지지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흉부외과학회는 앞으로 총 7차례에 걸친 술기 교육, 동물 임상 실습 등을 임상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환 이사장은 “이번 연수 교육이 필수의료의 위기 상황에서 진행되는 보건복지부의 외과 계(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전공의 술기 교육비 지원 사업 정책의 성공한 선례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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