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연구진들이 4월 6일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현재 유행 감소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곧 감소폭은 일평균 20만 명 미만으로 감소(8개 기관 중 5개 연구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행상황에 대한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재원중 중환자 2주 후 1천명 이하 감소 예측
재원중 중환자도 감소세로 전환돼 2주 이후 1,000명 이하로 감소(2개 기관 중 2개 연구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표)4월 6일 기준 코로나19 국내 발생 예측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의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에 대비·대응 하기 위해 예측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전국 및 수도권 ‘높음’, 비수도권 ‘매우 높음’ 평가 이유는?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4월 1주 주간 위험도는 전국 및 수도권 ‘높음’, 비수도권 ‘매우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는 사망자 수가 여전히 높게 유지되며 위중증 환자수가 정체되어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
특히 비수도권의 경우,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감소하고 있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큰 상황과 확진자 발생이 수도권 대비 높은 상황을 고려해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했다.
(표)4월 1주차 종합평가 결과
이와 관련해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사망자 감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재조합 변이 발생에 대해 끊임없는 모니터링, ▲코로나19 전담의료체계에서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 ▲감염병 급수 조정 등 대응체계 변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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