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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6곳 신규지정…아동병원 “바로 실행 어려워” - 소아 확진자 대면 및 입원 치료 인프라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2-03-02 23: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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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아 환자의 대면 및 입원치료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가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26곳을 신규로 지정했다. 


(표)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 지정 현황 (단위: 개)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운영 중인 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지정, 동선분리 등을 통해 비코로나 소아 환자도 안전하게 진료가 가능하다.

확보 병상 규모는 1,442개이고, 3월 2일부터 대면 진료 및 입원 치료가 가능하도록 신속히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 명단은 각 시·도, 보건소 및 병상배정반과 공유하고,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의 별도 요청이 있을 경우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소아특화 거점전담병원이 부족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지정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동병원을 운영중인 한 병원장은 “환아들을 봐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중인데 병원스텝들이 거부한 상황이어서 멘붕상태이다”며, “해결할 방법도 없기 때문에 바로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병원들도 비슷한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현장에서 적용 및 확대하기에는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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