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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한미약품, GC케어, 헬릭스미스, 포트노바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2-01 23: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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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한미약품, GC케어, 헬릭스미스, 포트노바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이보영·성시경 새 모델로 신규 TV-CF 방영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배우 이보영과 가수 성시경을 ‘인사돌플러스’의 새로운 모델로 기용하고 신규 TV-CF를 온에어했다. 

‘맛있게 먹는 행복’을 주제로 한 신규 TV-CF에서는, 잇몸이 건강해야 편안한 음식 섭취가 가능하기에 인사돌플러스를 통한 잇몸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광고에서 성시경과 이보영은 “생약이더라고요”, “잇몸 염증에도 좋고”라는 인사돌플러스 제품의 특징을 이야기한다. 이어 성시경이 “잇몸이 편안해야 먹는게 행복하죠”라고 말하며 건강한 잇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최불암이 “꼭꼭 씹는 행복”, 이보영이 “맛있게 먹는 행복 잊지마세요”라는 대사로 마무리하며 잇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음식을 맛보는 행복도 놓치지 말아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인사돌플러스의 오랜 모델인 최불암과 함께,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가수 성시경과 단아하고 지적인 배우 이보영을 함께 등장시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전하는 동시에 브랜드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싶었다”며, “영양 관리의 기본은 음식 섭취이고, 음식을 편안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선 잇몸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2021년 원외처방 매출 4년 연속 1위, 의약품 생산실적도 업계 1위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021년 7,420억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을 달성, 2018년 이후 4년간 국내 원외처방 시장 1위를 기록했다. 

UBIST는 의사가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진료를 토대로 처방한 전문의약품의 수량과 매출액을 산출한 자료다.

한미약품은 2020년 1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팬데믹 탓에 병원 방문 환자들이 급감하는 상황에서도 이 같은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창의적 제제기술을 토대로 출시한 고품질 의약품과 한미만의 특화된 근거중심 마케팅이 시너지를 일으킨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2021년에는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폭발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2020년 1049억원의 처방 매출을 기록한 로수젯은 2021년 전년 대비 17.4% 성장하며 123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의약품 중 가장 많은 처방 매출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2021년 한미약품의 처방 매출 중 93.5%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독자적 제품일 정도로 한미는 제약 주권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혁신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창조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의약품을 꾸준히 개발해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는 물론, 국가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C케어, 2022년 상반기 대규모 경력 공채 진행

GC(녹십자홀딩스)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대표 안효조)가 일상 헬스케어 플랫폼 출시 및 B2C 사업 확장에 발맞춰 경력 직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군은 ‘플랫폼 인프라 개발’, ‘어플리케이션(App) 개발’, ‘어플리케이션(App) 서비스 기획’, ‘사용자 경험(UX) 기획’, ‘브랜드 마케팅’ 등 총 18개 부문이다.

GC케어측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기본 연봉 최대 인상, 스톡옵션 부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GC케어 채용 홈페이지) 및 ‘사람인’, ‘잡코리아’ 등 채용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GC케어는 현재 점심 식대 지원, 리프레시 휴가 및 건강관리비 제공, 우수사원 및 장기 근속자 포상, 주택자금 대출 지원 등 다양한 임직원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여의도 파크원 오피스 이전 이래 직무별 재택/유연 근무제, 자율복장제 도입 등 건강하고 효율적인 근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GC케어 안효조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들이 많이 활용되는 분야인 만큼 각 분야 인재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채용은 GC케어 원년 멤버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해 나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써, 우수 역량을 갖춘 의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 안정성 향상된 ‘VM507’의 국내 특허 획득

㈜헬릭스미스가 cMet 활성화 항체 ‘VM507’의 안정성 향상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VM507의 항체 구조 최적화 작업을 통해 생산성과 생물학적 활성이 뛰어나면서 동시에 항체 안정성과 면역 원성이 개선된 항체를 확보하고, 이번 특허에서 이를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cMet 항체 개발에 있어 생산 비용 절감, 생체 내 안정성 증진, 부작용 감소 등이 기대된다.


VM507은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수용체인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다. 세포 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의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한데, 인간화 항체이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하고, 생체 내 반감기가 HGF 단백질에 비해 훨씬 길기 때문에 치료제로서의 개발이 용이하다.


VM507은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 회복과 증식을 촉진하는 활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의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보라매병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VM507이 만성콩팥병을 비롯하여 급성신손상, 면역글로불린A신증 등 다양한 신장질환 모델에서 염증 억제, 세포사멸 방지, 섬유화 개선의 치료효과를 보임을 증명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VM507의 신부전, 신장질환 타겟 임상을 2023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신장 질환에 대한 다각도의 효능을 기반으로 VM507의 임상 진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VM507은 신장질환 이외에도 뇌졸중, 족부궤양, 망막 신생혈관 형성 장애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허혈성 질환과 퇴행성 신경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질환에 사용될 수 있는 일종의 플랫폼 의약으로서 신규 적응증이 계속 추가되고 있으며, 블럭버스터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포트노바, 식약처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지정 승인

유틸렉스 자회사 포트노바(대표 김인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포트노바는 임상시험에 필요한 인체유래물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인 기관이 됐다.


특히, 이 회사는 면역세포치료제 및 항체치료제 투여 후 면역세포표현형, 사이토카인 등 면역 분석서비스에 특화 되어 있으며 추후 다양한 분석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포트노바는 모회사 유틸렉스의 임상시험 검체분석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틸렉스의 임상 가속화 및 비용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 산업의 빠른 성장으로 임상시험 건수는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검체분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보통 검체 1개당 600만원, 임상시험 피험자 1인당 3000만~4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트노바 김인수 대표이사는 “향후 다양한 형태의 분석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검체분석 서비스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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