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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주차 종합 위험도 평가 결과…전국 및 수도권 ‘중간’ 단계, 비수도권 ‘낮음’ 단계 - 병상 확보 및 발생 감소 등 지표 개선…오미크론 검출률 지속 증가세
  • 기사등록 2022-01-10 22: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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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가 진행한 1월 1주차(1.2.~1.8.) 주간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전국 및 수도권 ‘중간’ 단계, 비수도권은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표)종합평가 결과 – 1월 1주차

병상 확보 및 발생 감소 등으로 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오미크론 검출률은 지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약 50%로 감소 등 

전국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재원 위중증 환자 감소 등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50%대로 감소했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 약 30%

병상 확충에 따라 감당 가능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전체 확진자 수 감소로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 비율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에서 30%대로 발생했다.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 첫 감소 

일상 회복 이후 지속 상승하던 주간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는 처음으로 감소했다. 전체 확진자 수 감소로 병상가동률 및 재택치료 비율 등도 감소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사망자 모두 감소 추세…오미크론 검출률 10% 돌파 

발생지표의 경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2월 3주 최대치인 6,000명대 발생 이후 감소해 최근 1주 3,000명 대로 감소했다.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예방접종지표는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80.7%로 지속 상승하고 있다.

반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해 국내 검출률이 10%를 넘어섰다.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의견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1월 1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평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위험지표 개선 vs. 오미크론변이 전환 어려움 

중환자 병상 확충 및 거리두기 등의 방역효과로 위험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델타변이와 오미크론변이 전환으로 대응의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 신속한 변화 필요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며, 방역 및 의료대응 전략의 신속한 변화가 필요하다. 

의원급 의료기관으로의 분산 치료 및 재택치료 중심의 일반 치료병상 체계로의 전환을 검토하고,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할 것을 제안했다.

▲의료위기 대응…지자체 역할과 기능 강화 필요 

예방접종 및 방역 전략 등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의료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것도 제안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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