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10월 대비 1.4배 증가(10월 1,702명→11월 2,414명)했다. 이중 79.3%(1,916명)가 수도권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중환자실 확보 병상 1,135개소 중 병상가동률은 전국 평균(71%) 대비 수도권이 매우 높은 상황(83.7%)이다.
◆공공의료인력 파견 추진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의 확진자 증가로 중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의 병상가동률이 높아짐에 따라 상급종합병원의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의료인력(공중보건의사 중 전문의 보유자) 파견을 추진한다.
파견인력은 공중보건의사(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전문의) 총 50명이며, 파견기관은 코로나19 감염 중증환자 병상 보유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중 공보의 파견 요청기관 총 21개소이다.
파견기간은 11월 26일부터 1월 25일까지 2개월 간이다.
코로나 환자 진료를 위한 훈련기간 등을 고려해 파견인력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견 기간 설정(통상 공보의 파견기간 2주)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등
정부는 공공의료인력 파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의료기관에 코로나19 환자 치료 목적 이외에 파견인력 활용금지, 파견인력의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 훈련 이외에 숙박 등의 편의 사항 지원 등을 협조 요청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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