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2021 제3회 경희 알레르기 연수강좌 개최
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회 경희 알레르기 연수강좌가 오는 21일(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총 3개의 세션(▲알레르기 비염의 수술적 치료 ▲소아 알레르기질환 최신지견 ▲성인 알레르기 : 가이드라인 업데이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9명의 전문 의료진이 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영호 교수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트리는 알레르기 질환은 미세먼지, 황사 등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그 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강좌에서는 아토피, 비염 등 현대인을 괴롭히고 있는 질환을 보다 폭넓게 다루고자 했으며, 최신지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등록 마감은 학회당일인 21일(일) 오전 9시까지며 인터엠디()를 통해 가능하다. 전문의는 2만원, 전공의는 1만원의 등록비가 발생하며 경희대병원 원내의사 및 동문, 협력의사는 무료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평점 최대 4점이 부여된다.
◆서울대병원-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병원(김연수 원장)과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최진숙 원장)이 지난 15일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진료사업 진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보건의료인력 역량 강화 교육 ▲중증, 희귀, 난치 질환 연구 ▲어린이 보건의료 향상에 관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연수 병원장은 “양 기관이 소아 공공보건의료의 큰 축을 담당해 온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어린이 의료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최진숙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김한석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 박경우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건양대의료원 2020년도 연구비 65억원 수혜 수직상승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최원준)이 교육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의과대학 및 의전원의 2020년 교내외 연구비 수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총 65억 4,000만 원의 연구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연구수익 증대는 연구 인프라 확장 및 의료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며, 재투자가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며,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도록 기초의학 연구 지원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내시경센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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