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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 투여받은 환자 약 632만명…‘60대, 정신건강의학과’ 최다 -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분석 결과
  • 기사등록 2021-10-28 02: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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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2020.7.~ 2021.6.)간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한 번이라도 투여받은 환자는 약 632만명으로 전체 인구수 대비 약 12.2%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성별로는 남성이 36.2%, 여성은 63.8% 비율로 사용했다.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60대(21.5%),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 사용량이 가장 많았다.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과 안전한 처방 사용을 당부하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 10종(클로르디아제폭시드, 멕사졸람, 에틸로플라제페이트, 클로티아제팜, 로라제팜, 디아제팜, 브로마제팜, 에티졸람, 클로바잠, 알프라졸람)에 대한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을 10월 27일 모든 처방 의사에게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처방량·환자 수·처방 건수 등 기본통계 ▲연령 주의 환자 수, 환자 1인당 평균 사용량, 사용 주요 질병 등 자가 점검 통계 ▲다른 의사 처방 대비 비교통계 등이다.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의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 전체 성분(10종) 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은 처방 의사가 온라인으로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서비스’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또 전체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한 의사 중 사용량과 처방 환자 수가 많아 적정 처방에 대한 추가 서면 안내가 필요한 의사에게는 우편으로도 서한을 발송한다.


식약처 마약관리과는 “의료용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안전사용 도우미 서한과 함께 ‘마약류 항불안제 안전사용상식 카드뉴스’를 배포하며,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등 마약류 안전 사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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