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 성장호르몬제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10mg/1.5mL(성분명 소마트로핀)이 10월 1일부터 보험약가가 인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에 따른 결과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10mg/1.5mL는 개당 16만 1,130원에서 15만 1,140원으로 약 6.2% 인하될 예정이다.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주 10mg/1.5mL는 현재 임신 주수대비 작게 태어난 저신장 소아, 누난 증후군, 터너 증후군, 소아 및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 소아만성신부전에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성장호르몬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 주 10mg/1.5mL의 보험 약가 인하는 성장호르몬제제 시장에서의 처방량 확대 및 청구액 증가에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 10mg/1.5mL의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번 보험약가 인하를 통해 성장호르몬제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노보 노디스크 노디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은 1987년 미국에서의 첫 승인 이후 출시 33주년을 맞았으며, 국내에서는 2004년에 허가를 받았다.
노디트로핀은 노보 노디스크의 본사가 있는 덴마크에서 개발 및 생산되어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한편, 노디트로핀 노디플렉스주는 첫 개봉 후 섭씨 2-8도 보관 시 최대 4주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섭씨 25도 이하에서는 최대 21일까지 보관이 가능한 성장 호르몬 제제로 액체 제형 프리필드 펜으로 카트리지 장착이 필요 없으며, 사용 전 혼합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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