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주요 7개국 가의 주간 발생률, 주간 사망률, 누적 치명률이 우리나라에 비해 높은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영국 증가 vs. 미국, 일본 등 감소
WHO기준(9.19.~9.25.) 우리나라는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가 278명이다.
영국(3,341명)은 다시 증가했고, 이스라엘(5,381명), 미국(2,736명), 독일(663명), 프랑스(591명), 일본(193명)은 감소했다.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영국, 미국, 독일 증가세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영국(15명), 미국(43명), 독일(5명)에서 최근 증가세가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명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이스라엘(17명), 프랑스(5명), 일본(3명) 등이다.
▲누적 치명률
누적 치명률의 경우, 우리나라는 0.8%로 이스라엘(0.6명) 다음으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됐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주요 국가들의 누적치명률 현황은 독일(2.2명), 영국(1.8명), 프랑스(1.7명), 미국(1.6명), 일본(1.0명) 등으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전체 미접종자…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진행 중
한편 추진단은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못했거나 예약하지 않은 18세 이상 전체 미접종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며, “사전예약은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9월 30일(목) 18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자는 10월 1일(금)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mRNA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카카오, 네이버) 등을 통해 잔여백신을 활용한 접종을 신청하면 더 빨리 접종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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