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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돌파감염 발생…감염자 다수 발생한 이유는? - 향후 대응방안은?
  • 기사등록 2021-08-11 0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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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 김해 등에서 요양병원 돌파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 80% 이상인 시설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6주 이상 경과한 입소자 중심으로 돌파감염자가 다수 발생했다.


◆돌파감염자 다수 발생한 이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돌파감염자가 다수 발생한 이유에 대해 ▲고연령·기저질환자의 낮은 면역 형성, ▲델타변이의 전파력, ▲밀집, 밀폐환경에서의 장기간 노출, ▲의심증상자 검사 지연 등이 집단발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했다.
외국에서도 요양병원 돌파감염 위험은 높게 보고돼 고위험군 대상 추가접종을 검토 중이다.
실제 유럽질병통세센터는 지난 7월 26일 델타변이가 유행한 요양시설 입소자에서 돌파감염률을 평균 49%로 보고하고 있다.


◆돌파감염 예방·관리 대책 추진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 등의 돌파감염 예방·관리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백신 미접종자 및 1회 접종자에 대한 접종을 신속히 완료하고, 예방접종 효과 평가(▲대상 집단별 발병률, ▲접종 후 시기별 감염·중증·사망 예방효과, ▲접종 후 중화항제 지속기간 등)를 통해 추가접종 시행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다.
또 ▲출입자 관리 강화(업무상 출입자 최소화, 비접촉 면회), ▲방역수칙 준수(접종력과 상관 없이 마스크 착용 등) 점검 강화, ▲유증상자 즉시 검사, ▲입소자·종사자 선제검사 강화 등 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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