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 기준 국내 접종완료자 651만 6,203명 중 돌파감염 추정 사례는 1,540명이며, 접종자 10만 명당 23.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 사례 현황은 다음과 같다.
◆위중증 사례 15명, 사망 2명
백신종류별로는 얀센 746명(65.7명/10만 접종자), 화이자 420명(12.2명/10만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 340명(31.4명/10만 접종자), 교차접종 34명(4명/10만 접종자)이었다.
이 중 위중증 사례는 15명(돌파감염자의 0.97%: 30대·40대·50대 각 1명, 60대 2명, 70대 4명, 80대 이상 6명), 사망은 2명 [돌파감염자의 0.13% : △80대, 화이자, 7.6. 확진(델타변이) → 7.26. 사망, △90대, 아스트라제네카, 7.29. 확진 → 7.29. 사망]이었다.
(그림)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사례 발생률
◆ 돌파감염 추정사례 중 65.2% 주요변이 확인
변이바이러스 분석이 완료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379명 중 65.2%(247명)에서 주요변이(알파형 24명, 베타형 1명, 감마형 1명, 델타형 221명)가 확인됐다.
(표)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 추정사례 누적발생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접종완료자가 늘어남에 따라 돌파감염 사례는 지속 늘어날 수 있다”며, “돌파감염 발생 가능성은 0.02%로 극히 낮은 수준이며, 감염되더라도 높은 중증 및 사망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