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7.28.~8.3.)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1만 269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467.0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959.9명으로 전 주(937.0명, 7.21.~7.27.)에 비해 22.9명 증가했고, 비수도권은 50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익명검사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총 955만 3,540건 검사
8월 2일 전국의 선별진료소를 통해 4만 7,412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9만 6,469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9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8.3) 총 955만 3,540건을 검사했다.
정부는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료인력 565명을 배치해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8월 2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22명의 환자를 찾아냈다.
◆중환자 병상 등…안정적, 생활치료센터…확충 중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중환자 병상 등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무증상·경증 환자의 증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가동률 55.5%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6,305병상을 확보(8.3.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5.5%로 7,25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2,740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56.8%로 5,5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가동률 71.7%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8,248병상을 확보(8.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1.7%로 2,33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4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수도권 71병상 여력
준-중환자병상은 총 424병상을 확보(8.2.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1.3%로 16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343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801병상을 확보(8.2.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343병상, 수도권 161병상이 남아 있다.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응을 유지하고 있다”며,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 임시 선별검사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 간호사 등 2,511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