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흥시설 및 주점 관련 집단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밀폐된 실내 공간에서는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유흥시설 및 주점 관련 집단감염은 총 19건(1,151명) 발생했다. 이 중 유흥시설 관련(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홀덤펍 등)이 14건(899명), 주점 관련(소주방, 포장마차, 호프/맥주집 등)이 5건(252명)이었다(6.26. 0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
▲‘전남 순천시 호프집 관련’
시설 이용자가 유증상 상태에서 주점 및 다수의 유흥시설을 방문하여 초기 전파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종사자 및 가족을 통해 전파된 사례로 총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6.26. 0시 기준).
▲ ‘전남 여수시 유흥주점 관련’
시설 종사자가 유증상임에도 근무를 지속하면서 종사자 및 이용자 등에게 전파가 이루어져 총 6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6.26.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두 사례 모두 음식물 섭취 및 음주, 장시간 대화 등 비말 발생이 용이한 상황에서 불충분한 환기로 인해 전파가 촉진된 것으로 평가했다.
◆유흥시설 및 주점 등 시설 이용자 증가 예상…철저한 개인방역수칙 준수 중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유흥시설 및 주점 등의 시설 이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기침, 발열 등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사를 받고, 다수가 모이는 실내 공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실내 공간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 머무르지 않으며, 음식물 섭취 중 대화는 최소화해야 한다.
시설 관리자와 종사자는 방문자 유증상시 출입 제한, 방명록 관리, 주기적(매시간 10분 이상)인 환기를 시행해달라고 요청했다.
환기 및 공조설비가 설치된 시설에서는 기계적 환기 상시 가동, 환기/공조설비가 미설치된 시설에서는 자연환기 주기적 실시를 권고했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3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