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한미약품, 한국노바티스, 한독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제16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제16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5월 10일(월)부터 6월 13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운영사무국(02-2058-0577, 0578)에 문의하면 된다.
◆한미약품,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독자 브랜드로 전국 유통
한미약품이 SD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한미약품 자체 브랜드 (HANMI COVID-19 Home Test)로 런칭하고, 오늘(10일)부터 전국 약국 등에 유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이 신규 런칭한 ‘HANMI COVID-19 Home Test’는 SD바이오센서가 식약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은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와 동일한 제품으로, 최근 식약처로부터 모델명 추가 허가를 받았다.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대조선(C)과 시험선(T)의 표시 여부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동시에 나타나면 코로나19 양성으로 의심되며, 이때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 한 줄(대조선C)만 나타나는 경우는 음성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의 독자 브랜드 제품 출시는 약국 등 유통에 강점을 갖고 있는 한미약품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자가검사키트의 원활한 유통과 확산을 통해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KT,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유망 벤처기업 발굴·육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KT(대표 구현모)와 성공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국내외 유망한 디지털·바이오 헬스 벤처기업과 신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는데 뜻을 모아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연구개발을 함께 하고, 기타 질병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위한 협력에도 합의했다. 또한, 노바티스 의약품 사용 이후 일정 기간 환자의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데에도 협업할 예정이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협업은 헬스케어 생태계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는 노바티스와 수준 높은 ICT 인프라 및 IT 솔루션을 보유한 KT의 역량이 결합된 혁신적인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유망한 벤처기업과 신기술 등이 발굴되어 헬스케어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과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T 미래가치추진실 김형욱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국내외 유망 디지털바이오헬스 벤처기업, 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KT는 한국노바티스와 함께 약 처방 이후 환자관리 서비스 고도화 등 KT의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독-CMG제약,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CHC2014’ 기술이전 계약 체결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지난 10일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ces)와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과 CMG제약은 AUM 바이오사이언스에 CHC2014의 대한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이번 계약에 대한 권리는 한독과 CMG제약에 50 대 50으로 있다. 계약금, 기술이전 완료 시 이에 대한 대가로 주식을 포함한 개발 마일스톤과 상업화 마일스톤을 포함하여 각각 967억 원(8,625만 달러)을 받으며 추가로 단계별 로열티를 수령한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한독과 CMG제약,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 개발 중인 혁신적인 표적항암제 CHC2014의 한국 임상 1상이 성공적으로 수행된데 이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해외 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세계적인 역량을 가진 AUM 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진이 이끄는 CHC2014가 성공적으로 개발 돼 희귀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이 개발되면 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암신약개발 전문가로 구성된 AUM 바이오사이언스의 개발역량을 통해 CHC2014가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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