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4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533명이다. 총 103만 9,066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8만 7,452명, 화이자 백신 15만 1,614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신규 접종자는 5,722명이며, 총 3만 3,414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4.7일 0시 기준, 단위 : 명)
◆분기별·접종대상별 접종현황
▲2분기 접종률 6.7%
4월 7일 0시 기준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은 신규로 3만 4,266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28만 1,307명으로 접종률은 6.7%였다.
▲75세 이상 어르신 등 총 9만 790명 1차 접종
4월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9만 790명이 1차 접종을 받아, 1차 접종률이 각각 2.0%, 11.8%이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1차 접종률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0.1%, 37.3%였다.
◆1분기 1차 접종률 85.1%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267명으로, 75만 7,759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85.1%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 18만 6,085명(88.3%), 요양시설 10만 2,492명(91.6%), 1차 대응요원 6만 4,703명(80.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만 3,150명(81.2%)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24명(95.2%)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3만 3,414명(52.3%)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이상반응 의심신고사례 총 1만 1,215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4.7. 0시 기준)는 총 1만 1,215건(신규 74건, 2개 이상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중복 신고되더라도 1명으로 분류)이다.
대부분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1,047건(98.5%)이었다.
이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아나필락시스 쇼크, 아나필락시스양,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구분) 110건(신규 1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0건, 사망 사례 38건(신규 2건)이 신고됐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후 이상반응 신고현황(4.7일 0시 기준, ‘21.2.26일 이후 누계, 단위: 건, (%))
신규 사망 사례 2건은 아래와 같으며, 해당 사례는 조사 중이다. 4월 5일 신고된 중증사례 중 1건이 혈전증 진단을 받아 조사 중이다.
추진단은 “학교·돌봄 공간을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및 어린이집 간호 인력 대상 예방접종이 4월 8일(목)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장애학생 등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특수교육·보육 종사자 및 의심환자와 접촉하는 학내 보건·간호 인력을 보호하기 위하여 해당 대상부터 예방접종을 추진할 예정이며, 4월 8일부터 근무지 기준 관할 보건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