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1.8.)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5,355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765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537.3명, 비수도권의 환자 발생도 227.7명으로 낮아졌다.
◆임시 선별검사소 진단검사…환자 2,835명 조기발견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1월 7일 전국 선별진료소를 통해 6만196건,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3만 6,214건을 검사하는 등 약 10만 건의 검사가 이루어졌다.
익명검사가 가능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총 175개소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8.) 총 95만 6,611건을 검사해 2,835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
다만 최근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의료진을 보호하고 검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의 운영시간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 운영(1.7.∼1.10.) 중이다.
◆병상 여력 회복 중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확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병상 여력도 회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38.4%
생활치료센터는 총 73개소 1만 3,986병상을 확보(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38.4%로 8,615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만 1,268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38%로 6,987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감염병전담병원…3,394병상 이용 가능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7,558병상을 확보(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55.1%로 3,394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807병상의 여력이 있다.
▲준-중환자병상…108병상 이용 가능
준-중환자병상은 총 368병상을 확보(1.7.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70.7%로 108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71병상의 여력이 있다.
▲중환자병상…195병상 여유
중환자병상은 총 650병상을 확보(1.7.기준)하고 있으며, 전국 195병상, 수도권 95병상이 남아 있다.
▲수도권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닷새째 0명
환자 중증도에 따라 병상배정, 치료 등 의료 대응은 적시에 이뤄지고 있으며, 수도권의 하루 이상 대기자는 닷새째 0명으로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참여 의료진 보상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참여한 의료진에 대해 충분히 보상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근무 간호 인력…간호수당 일 5만 원 지급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에 소속된 간호 인력의 처우를 개선하고 파견 인력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 근무한 간호 인력에 대해 일 5만 원의 간호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관련하여 예비비 81억 원을 확보, 한시적으로 지급할 예정(2021.2월∼)이다.
▲1월 11일부터 기존 수가 3배 수준 코로나19 간호사 수당 지급
또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간호사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간호사 수당(야간간호관리료)을 1월 11일부터 기존 수가의 3배 수준[상급․종합병원 기준, 코로나19 환자당 지급 (기존) 4,400원/일 → (변경) 1만3310원/일, 코로나19 환자 진료 간호사에게 야간 근무일마다 약 12만 원 이상 보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한파 등으로 인해 밀폐된 실내에서의 활동이 증가하고 자주 환기하는 것도 어려워짐에 따라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므로, 가족 간의 모임, 소규모의 지인 모임 등 모든 모임과 만남은 취소하거나 미뤄주실 것을 당부한다”며, “겨울철에는 감기와 같이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언제든 의심 증상이 있으면 주변의 가족과 이웃, 지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검사 받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9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