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탈모 증상이 있는 경우 취업이나 연애 등의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다반사며, 이는 결국 외모 스트레스로 작용해 탈모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을 겪을 수 있다.
보통 모발이 빠지기 시작하면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모리의원 이상욱(대한탈모학회장) 원장은 “탈모는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큰 일반탈모 외에도 자가면역질환인 원형탈모와 외부환경과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생하는 지루성두피염 등으로 원인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탈모…최대한 빠른 병원 방문, 적절한 치료 중요
각각의 탈모 종류에 따라 정확한 치료가 적용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해 그에 맞는 원인 치료를 해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 종류를 막론하고 탈모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치료 방법…생활습관 개선+주사치료, 면역치료, 영양치료 등 다양
탈모 치료 방법에는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주사치료, 면역치료, 영양치료, 모발이식 등이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심각한 부작용 유발, 사용 지양
일시적인 증상완화를 위해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치료는 그 자체의 부작용으로 재발이나 염증, 호르몬 이상 등을 겪을 수 있고, 과도한 사용 시 두피 함몰, 영구탈모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해 지양하는 추세다.
▲모발이식…즉각적인 탈모 개선 가장 선호
즉각적인 탈모 개선을 위한 방법으로는 모발이식이 가장 선호된다. 모발이식은 여러 가지 탈모 치료 방법 중에서도 효과성과 만족도가 높은 치료 방법으로, 후두부에서 모낭을 채취해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모발이식 방법…절개법, 비절개법
모발이식 방법은 절개법과 비절개법으로 구분할 수 있다.
THL(Total Hair Loss) 검사를 통해 환자의 정확한 두피와 모발 상태를 체크한 후 상담을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모발이식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이식된 모발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맞춤 이식 계획을 세워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이상욱 원장은 “탈모 증상에 따라 여러 가지 탈모 치료를 적용할 수 있으며, 탈모 치료에 효과적인 모발이식은 체계적인 검사를 통해 맞춤 치료 계획을 세워 진행해야 만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며, “모발이식은 모발의 생착률뿐만 아니라 이식된 모발의 자연스러움과 전체적인 얼굴과 조화되는 디자인 등을 위해 이식 범위와 모수, 방법 등을 꼼꼼히 따져 모발의 방향까지 생각한 세심한 이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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