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국내 신규환자는 직전 2주에 비해 감소한 반면 해외유입환자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에 따른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다.
(표)최근 2주간 주요 통계 비교
◆국내 발생 신규 환자…직전 2주 비해 123.2명 감소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8.30일~9.12일) 1일 평균 176.5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23.2명 감소했다.
지난 1주간(9.6일~9.12일)은 134.6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에 비해 83.8명 감소했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의 최근 2주간 1일 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환자는 131명으로 직전 2주에 비해 108명 감소했다.
지난 1주간(9.6일~9.12일)은 98.9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에 비해 63.2명 감소했다.
◆해외유입 신규 환자…직전 1주 비해 3.1명 증가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최근 2주간 1일 평균 13.1명이 발생했다. 지난 1주간(9.6일~9.12일) 1일 평균 해외유입 신규 환자는 14.7명으로 직전 1주(8.30일~9.5일)의 11.6명 보다 3.1명 증가했다.
(표)주간 방역 관리 상황 비교
연령별로는 20대~30대의 비중(23.1% → 22.1%)은 감소했고, 60대 이상의 비중은(33.3% → 38.1%) 증가했다.
◆격리 중 환자 감소
최근 2주간 격리 중 환자는 1,227명(4,660명 → 3,433명) 감소했으며, 현재 격리 중 환자는 3,433명이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1,362명(39.7%)이었고, 60대 이상 격리 중 환자 중 위중·중증 환자는 137명(10%)이었다.
◆최근 2주간 감염경로…선행 확진자 접촉>국내 집단발생>조사 중
최근 2주간(9.1~9.14일) 감염경로를 보면 선행 확진자 접촉(33.5%), 국내 집단발생 722명(30.9%), 조사 중 549명(23.5%) 순이었다.
전파양상을 보면 종교시설, 의료기관·요양시설, 방문판매·각종 설명회,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
(표)최근 발생 주요 사례(9.14.12시 기준)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