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가 9월 7일부터 25일까지 택배·유통시설 집중점검 주간을 지정했다.
국토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택배·유통시설 방역 점검 진행 현황’을 보고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토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언택트 소비) 증가로 올 추석에는 택배 물동량이 전년 대비 약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배송 물량이 늘어나면 작업 인원과 시간도 증가하여 밀접접촉,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강화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택배·유통시설에 대한 집중점검 주간(9.7~25)을 지정하여 중점 점검 대상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작업 밀집도가 높은 468개 택배·유통시설에 대한 자체점검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국민 생활과 연관성이 높고, 접촉·밀집도가 높은 택배 터미널, 유통물류시설 등 624개소에 대한 점검을 했다.
그간 지속적으로 상시점검을 이어온 결과, 확진자 발생 시 시설 즉시 폐쇄, 접촉자 신속 통지 등으로 추가 전파 가능성 차단하는 등 업계의 방역 관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또 방역 미흡 사항에 대한 평균 지적 건수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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