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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메디톡신’ 및 ‘뉴라미스’ 사우디 등 4개국 품목 허가 획득 - ‘신제형 톡신 제제’ 글로벌 임상3상 마무리 단계…“내년 초 미국 FDA 품…
  • 기사등록 2020-09-08 00: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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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밝혔다.

◆‘메디톡신’…이슬람 국가 진출 가속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하며 이슬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두 국가는 최근 중산층이 증가하며 에스테틱 분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슬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디톡스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뉴라미스’…대만,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 시판허가도 추진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최근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44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 출시 4년만에 40%대 점유율을 달성한 ‘메디톡신’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안으로 대만과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에서의 시판허가도 계획하고 있으며, 뉴라미스 시리즈 3종이 보유한 유럽 CE인증을 적극 활용, 명실상부한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출시 초기 시장 선점 총력
메디톡스는 오랜 기간 쌓은 해외 진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맞춤형 전략을 수립,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출시 초기 시장을 선점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손예진 주연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뉴라미스 브랜드 뮤즈 손예진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과 다양한 활동으로 소비자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개발하며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 매출 성장과 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2021년 초에는 미국 FDA에 품목허가(BLA)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미국 엘러간에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메디톡스는 엘러간으로부터 임상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2천만 달러(240억원)을 수령, 미국 및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에 한층 가까워졌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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