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기준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및 자가격리자와 관련된 내용들이 보고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로부터 이같은 내용들을 보고하고, 이를 점검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각 지자체 40개 분야 총 2만 1,109개소 점검
7월 7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음식점 5,791개소, △대중교통 3,729개소 등 40개 분야 총 2만 1,109개소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 거리 두기 미흡, 마스크 미착용 등 345건에 대해 행정지도를 했다.
▲경기도 57건 행정지도
경기에서는 PC방 301개소 등 3,802개소를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57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광주 56건 행정지도
광주에서는 종교시설 160개소 등 688개소를 점검해 사회적 거리 두기 등 56건에 대해 행정지도했다.
▲심야시간 합동점검결과
경찰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합동(134개반, 569명)으로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2,327개소를 대상으로 심야 시간(22시∼02시) 특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 결과 247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했고, 영업 중인 2,080개소에 대해서는 전자출입명부 설치, 방역수칙 준수 안내 등을 지도했다.
◆7월 7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 총 3만 8,831명
7월 7일(화)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 8,831명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1,588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7,243명이다.
전체 자가격리자는 전일 대비 1,606명이 증가했다.
친구 집 방문, 답답함 등으로 자가격리 장소를 무단이탈한 3명을 확인해 2명은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1명은 검토 중이다.
또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64개소 2,578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1,094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