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자가격리자 중 1명의 무단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무단이탈자 1명이 핸드폰 수리를 위해 이탈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 이탈자는 유선을 통해 확인됐다”며, “안심밴드를 착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심밴드 착용한 사람 총 47명
지금까지 안심밴드 착용한 사람은 총 47명이며, 이 중 28명은 자가격리가 해제돼 현재 19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자택 자가격리자 3만 5,502명
5월 16일 오후 6시 기준 3,137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3,174명이 해제돼 확진자 접촉하거나 해외에서 입국한 후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총 3만 6,311명이다.
이 중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는 3만 5,502명이며, 자택 격리자의 관리를 위해 필요한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은 93.1% 설치됐다.
▲17개 시도 101개소 임시생활시설 운영 중
특히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101개소(2,865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 809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대본은 “앞으로도 ICT 기술 등 첨단장비 활용과 유선 감시를 병행해 자가격리자 무단이탈로 지역사회에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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