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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ICT 활용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 도입, 추진 - 안심밴드 및 안전관리 앱 운영
  • 기사등록 2020-04-29 0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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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무단 이탈 등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하는 자가격리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을 도입했다.


◆자가격리자 3만 9,740명 중 3만 7,818명 해외입국자
4월 26일 기준 자가격리자는 총 3만 9,740명이고, 이 중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1,922명,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3만 7,818명이다.
17개 시·도에서 해외입국자 등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를 위한 자가격리 시설 99개소(3,368실)에서 1,021명(4.26일 기준)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인 격리자 안전관리를 위해서 소재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자가진단하는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지난 3월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심밴드 도입+‘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동작 감지 기능 추가
ICT 기술을 활용한 자가격리자 관리 강화 방안으로 안심밴드 도입과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 동작 감지 기능이 추가된다.
▲자가격리 위반자 ‘안심밴드’ 착용, 관리
대부분 격리자는 격리지침 준수에 적극 동참하고 있지만 일부 무단이탈 사례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자가격리 위반 자가격리자는 ‘안심밴드’를 착용해 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일정 시간 동안 핸드폰 움직임이 없으면 앱을 통해 알림창이 뜨고, 격리자가 알림창을 확인하도록 하는 동작감지 기능을 자가격리자 안전관리 앱에 추가한다.
▲안심밴드 총 1,970개 시도별로 배부
지난 4월 22일 안심밴드 및 동작감지 도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는 재외공관·항공사를 통해 홍보·안내를 했다.
안심밴드 총 1,970개를 시도별로 배부하고, 안심밴드·동작감지 기능이 추가된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신규 버전(v2.0)을 앱 스토어 등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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