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료기관 경영지원 TF(이하 TF)를 구성, 운영한다.
이 TF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손실보상 대책이 보다 효율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이를 통해 대다수 의료기관이 혜택을 볼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정부 대책 이외에도 의협 차원에서 일선 의료기관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활동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협 집행부 임원으로 구성하고, 차후 필요시 해당 분야 위원을 추가 위촉하는 방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의협은“코로나-19 사태 이후 의료기관의 경영이 극히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차원의 손실보상 방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이러한 손실보상 방안이 실제 일선 의료기관 입장에서는 여러 제약과 한계 등으로 도움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TF를 통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안 등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TF 위원장에는 의협 변형규 보험이사, 위원으로는 김대한 의협 홍보이사겸의무이사, 박진규 의협 기획이사, 이영화 의협 기획이사, 박용언 의협 의무이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추후 필요시 위원 추가 위촉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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