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5.04.29 (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기선완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자살예방협회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제6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3월 1일까지 2년간이다.
신임 기선완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인적자원을 축적하기 위한 사회적 자본을 형성해야 할 시기이고, 자살은 우리 사회가 지닌 여러 문제들의 복합적인 최종 결과이므로 자살예방 활동을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우리나라의 누적된 정신건강과 사회문제들을 확인하고 해결해 우리나라가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선완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충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자살 연구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교수 겸 기획조정실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신보건위원회 이사, 제11대 한국중독정신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정신건강사업지원단 위탁 책임자로도 활동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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