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대구시와 경상북도 청도군에 보건용 마스크 100만 개를 긴급하게 공급했다.
대구·경북지역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월 21일 보건용 마스크 221만 개를 공급 지원한 데 이어, 긴급히 예산과 물량을 확보해 직접 구매, 공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마스크의 지급 대상·시기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와 경북 청도군에서 별도로 안내한다는 것이다.
식약처 의약외품정책과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보건용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며, 추가적인 물량 확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며, “국민들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