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등은 계속 필요한 상황이다.
◆4,054명 음성, 992명 검사 진행중
2월 12일 오전 9시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28명(격리해제 4명)으로 지난 11일과 동일하다.
검사결과 4,054명이 음성이었고, 992명은 검사를 진행중이다.
(표)국내 신고 및 관리 현황(2.12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28개국서 사망자 1,018명…일본 크루즈 “납득이 안되는 조치”
전 세계 28개국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총 4만 3,103명(사망 1,018), 중국이 4만 2,638명(사망 1,016)으로 보고됐다.
▲아시아에서는 홍콩 42명(사망 1), 대만 18명, 마카오 10명, 태국 33명, 싱가포르 45명, 일본 26명, 베트남 15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8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8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이었다.
▲아메리카에서는 미국 13명, 캐나다 7명, ▲유럽은 프랑스 11명, 독일 14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3명, 영국 8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2명, 벨기에 1명, ▲오세아니아는 호주 15명 등으로 나타났다.
▲일본 크루즈에서는 135명으로 보고됐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현재와 같은 조치와 상황에서 일본 크루즈에서 환자들이 속출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현재 상황과 조치는 선뜻 납득이 안되는 부분들이 많다”며, “하루라도 빨리 하선시켜서 개별격리를 통한 치료 등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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