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 업체 ㈜비보존 이두현 대표이사가 지난 20일 개최된 제18기 루미마이크로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이사회의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두현 의장은 주주총회 직후 열린 첫 번째 이사회 주재 후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바탕으로 기존 LED 사업은 기존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속 성장시켜 나가고, 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은 비보존과 상호 보완 및 시너지를 이룰 수 있는 사업영역들로 확장을 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루미마이크로 인수는 비보존의 궁극적인 목표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주총회를 통해 루미마이크로는 새로운 사내이사 (이두현, 김병기, 조현승) 및 사외이사 (이윤철 변호사)와 감사 (허찬회) 선임 등 모든 부의 안건의 통과와 함께 바이오 제약 사업으로의 확장을 포함하는 정관변경을 승인하였다. 이에 따라 루미마이크로는 기존의 LED 사업 외에도 바이오 제약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조현승 각자 대표이사는 루미마이크로의 신규 바이오 제약 사업을 책임지게 되며, 2018년 12월부터 루미마이크로를 이끌어 오던 한재관 각자 대표이사는 기존의 LED 사업을 계속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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