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원장 한승규) 응급의학과 이의선 교수가 지난 5월 28일 개최된 대한환자안전학회 2019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의료진의 환자안전 교육의 경험과 수요현황’를 주제로 한 구두발표를 통해 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이번 발표를 통해 환자안전 관련 교육경험 실태 조사 및 희망하는 환자안전 교육방법과 주제를 설문조사해 피교육자들이 온라인 교육보다는 대면교육을 선호하는 반면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온라인 교육만이 활성화되고 있는 한계를 지적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안전과 관련한 의료진의 교육경험과 실제 수요 간의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의료진의 교육수요에 맞춘 체계적 교육방법과 컨텐츠 개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서 라이프케어 융합서비스 개발사업(과제번호:HI18C2339)의 세부과제인 ‘임상의료진을 위한 환자안전교육 교재’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