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 재활의학과 고현윤 교수가 단독 저술한 척수손상에 관한 전문서적인 ‘Management and Rehabilitation of Spinal Cord Injuries’가 세계 최대 의학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6월 17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척수손상을 전공하는 재활의학 교수로 약 30년간의 연구와 임상 경험이 약 520페이지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은 척수의 발생과 해부, 평가, 심혈관, 호흡, 배뇨 및 배변, 성기능, 심리를 포함한 38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고현윤 교수는 “임상에서 필요한 내용을 간결하고 실용적으로 적고자 노력했으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척수손상을 공부하는 의학자들과 전공자들에게 많이 읽혀 사랑받는 책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쇄 서적과 전자책뿐 아니라 챕터별로 판매하는 출판 시장의 세계적인 경향을 1년간 지켜보면서 추가 보완하고, 호응 우선 챕터를 중심으로 더 나은 개정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