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가 2019년 정도관리 및 수탁인증 현장실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올해 118곳의 병원급 기관과 45곳의 전문수탁기관을 대상으로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대한병리학회는 정도관리위원회를 구성, 병리진단의 품질과 직결되는 검사실 업무, 병리과 검사실의 안전 및 관련 종사자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한 업무를 개발, 관리 및 지원하고 있다. 또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수탁검사기관의 병리진단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도록 수탁검사기관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한병리학회는 “정확한 병리진단이 환자안전 및 국민 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는 인식하에 병리검사 품질 관리 및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 일환으로 병리검사를 시행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질 관리 평가 및 인증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병리학회는 지난 2007년에 병리과 전반의 표준 업무규정을 정리한 레드북을 발간하고, 2008년 국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 병리과 질 관리 실사와 동시에 수탁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인증 실사를 시행해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된 ‘검체 검사 위탁에 관한 지침’에 따라 올바르게 수탁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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