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신경외과·흉부외과·피부과·비뇨의학과·방사선종양학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핵의학과 등 10개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가 전원 합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의학회가 지난 1일 공개한 2019년도 제62차 전문의 자격시험 최종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시험결과 1차(필기시험)에는 3,127명이 응시해 3,080명이 합격했으며, 2차(실기·구술)시험에는 1차 시험 면제자 22명을 포함해 총 3,102명이 참여해 최종 3,069명이 합격했다.
이를 통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대상 3,149명 중 80명이 불합격했고, 97.46%(3069명)가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전체 불합격자는 80명으로 가정의학과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어어 내과 13명, 정신건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각 7명, 이비인후과·응급의학과 각 6명, 정형외과·재활의학과 5명, 영상의학과 3명, 안과·신경과·병리과 각 2명, 외과·성형외과·진단검사의학과 각 1명 순이었다.
최저 최종합격률은 병리과가 94.12%를 기록하였고, 뒤이어 가정의학과(94.6%), 이비인후과(94.9%), 정신건강의학과(95.4%), 재활의학과(95.7%)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전문의 시험에는 결핵과에 대상자가 없어 이를 제외한 25개 전문과의 최종합격결과가 발표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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