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의사 국가시험 합격률이 94.2%를 기록한 가운데 9개 의과대학이 합격률 100%를 기록하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국시에는 총 3,307명이 응시해 3,115명이 합격하면 94.2%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0.8% 떨어졌다.
이런 가운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영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과대학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을지대학교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차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등 9개 의대가 100%를 기록하면서 관심을 모은 것이다.
이 중 울산의대는 2018년 83% 합격률에서 다시 100%를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의대의 경우 올해 수석합격자를 배출했지만 재학생 응시생 150명 중 141명이 합격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최근 국시에서 실기 탈락자가 많아지면서 각 의대는 실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난이도가 높다”는 반응과 “수험생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 논란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제83회 의사 국가시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