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초대 이대서울병원장에 편욱범 순환기내과 교수를 1월 17일자로 임명했다.

편욱범 초대 이대서울병원장은 1990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4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대목동병원 응급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장, 심혈관계 중환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신경외과 조도상 교수가 선임됐다. 조도상 본부장은 1994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이화의료원 전산실장을 맡아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이와 함께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부장단 인사도 단행했다.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에는 산부인과 박미혜 교수, 교육수련부장에 영상의학과 임수미 교수, 안전관리부장에 신경외과 서의교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또 이대서울병원 간호부원장에는 이대목동병원 이은화 특수간호과장이 임명됐으며, 이화의료원 경영관리부장 겸 이대서울병원 사무부장에 이화의료원 기획조정실 김지홍 부실장이 선임됐다.

또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김한수 교수, 안전관리부장에 정형외과 유재두 교수, 응급진료부장에 외과 정순섭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으며, 사무부장에는 김한진 총무과장이 임명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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