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병리과 이교영 교수가 대한병리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서울아산병원 장세진 교수는 신임이사장에 취임했으며, 2019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장세진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및 인공지능의 도입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서, 병리검사 정보를 디지털화(digital pathology) 하고 이미 시행하고 있는 유전체 병리 결과와 임상자료를 통합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진료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는 최첨단 의학으로의 혁신 및 도약”을 강조하고, ‘병리검사의 수가 정상화’와 ‘글로벌 학술 활동 장려를 통한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제시했다.
대한병리학회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학회가 직면하고 풀어가야 할 다양한 난제들에 대한 해법을 찾고, 다방면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기 위해 각 분야별로, 회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조율하여, 하나의 커다란 울림을 만들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견지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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