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을 포함한 충청권역 약사비율이 전국 최저로 조사된 가운데 을지대학교가 약학대학 설립 신청에 나섰다.
을지대학교는 임상약학은 물론, 대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산업약학 양성을 목표로 타 대학 약학과와 교육 프로그램 차별화를 통해 오송첨복단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전광역시 제약/연구소 등 다양한 산업체 및 연구기관과 약학대학 발전을 위해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성희 총장은 “을지대학교는 보건과 의료, 교육 한길만을 걸어온 특성화대학으로 약학대학 설립은 꾸준히 추진해 온 계획이다”며,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약사수급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에 반드시 약학대학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대전 을지대학교병원과 서울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 강남을지병원을 두고 대학과 의료원간 협력을 통한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BK21플러스 시니어헬스케어특화산업고급전문인력양성사업단, 임상시험센터, 인체유래물은행,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의생명과학연구소 둥을 통해 기초 및 응용 약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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