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의학회(회장 박영민,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교수)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우선 지난 17일 노보텔앰버서더 강남 서울 보르도홀에서는 3명의 특강과 1명의 초청강연을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이어 10주년 기념행사 및 만찬도 진행했다.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박영민 회장은 “처음 학회 명칭에 의학회를 사용한 이유가 교육을 강조 및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중이고, 최근에는 피부과 전문의, 준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사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개원의, 전공의 등에 이르기까지 문호를 개방하고, 한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18일에는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화장품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교육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실제 교육강연에서는 ▲주사관련 화장품 ▲유의해야 할 화장품 성분 ▲피부과 의사가 추천하고 싶은 남성화장품 ▲피부과 의사가 알아야 할 색조화장품 ▲미백제 ▲여드름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코스메슈티컬즈란? ▲화장품과 인공지능 ▲아토피피부염 관련 화장품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초청강연으로는 ▲자외선 차단제 ▲클렌저의 종류와 피부타입별 선택 ▲화장품과 피부유형 ▲탈모치료관련 제품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박영민 회장은 “이번 강연은 대한화장품의학회 회원은 물론 개원의 및 전공의들까지 포함해 하루만에 화장품의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 중개임상 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임 임원진들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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