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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부터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만 65세 이상 - 11월 내 예방접종 완료 필요…82.7% 접종 마쳐
  • 기사등록 2018-11-17 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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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이후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은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이 지속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지난 10월 2일(금)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1월 15일 종료됨에 따른 것이다. 


무료접종 예방률은 11월 13일 기준 82.7%로 조사됐으며, 이는 759만 명 중 약 628만 명 접종 완료로 지난 절기 동 기간 접종률 82.1%(596만 명 접종)와 비교할 때 접종률은 0.6%p, 접종자는 32만 명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기관별로 보면 민간의료기관에서 89.2%, 보건소에서 10.8% 접종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15일 지정의료기관의 위탁사업 종료 이후, 전국 보건소는 관할지역 내 지정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11월 16일부터 백신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무료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11월 16일 이후부터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나 129(보건복지콜센터), 1339(질병관리본부콜센터)에 사전 전화해 당일 접종이 가능한 보건소를 확인하고 방문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 2주가 걸리고, 머지않아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미접종한 어르신과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늦어도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국 지자체에서는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11월 16일 이후 보건소에서 계속 접종할 수 있음을 지역 어르신들께 충분히 안내해 불편없이 예방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밝혔다. 

또 “오는 2019년 4월 30일까지 사업기간이 남아있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중 아직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도 11월 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보호자들에게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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