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코리아 사업부 총괄 책임자인 김여진 상무가 지난 5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대한척수학회가 주최,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8 척수장애인대회’에서 국회의장 공로상(자랑스러운 자원봉사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바드코리아가 지난해 실리콘재질의 자가도뇨카테터 ‘Magic3’를 국내에 론칭하면서 글로벌 ‘Yes, I Can’캠페인의 일환으로 척수장애인협회에서 진행하는 ‘일상의 삶으로, Yes, I Can’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척수장애인들의 인권 향상과 사회복귀 증진에 귀감이 되는 봉사 정신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2018 척수장애인대회는 지난해까지 매년 10월 1일 개최됐던 척수장애인의 날 ‘1001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국제척수학회(ISCoS)에서 지정한 ‘세계 척수손상의 날(SCI-DAY)’에 맞춰 진행, 의미를 더했다.
바드코리아 김여진 상무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해 하루아침에 중도장애인이 된 후천성척수장애인들은 일상생활 복귀에 어려움을 느끼며 사회에서 고립되고 있다”며, “바드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 협약식을 맺고 ‘Yes, I Can’ 캠페인을 후원하면서 척수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