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판매업체인 아이배냇(주)(경기 남양주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프랑스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4’(식품유형: 성장기용조제식)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제스가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유통안전과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황당하고, 비싼 분유를 사먹여야 할 이유가 없는 것 같다는 반응들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모유 안 나오는 엄마들 심사숙고해서 비싼산양 먹이는데 완전 어이없네” “애 낳으라는 얘기보다 이미 태어난 아이가 먹는 분유, 뛰어 노는 매트, 장난감들 검사부터 제대로 하고, 단속해서 제대로 처벌해라” “비싼 게 뒷 통수를” “요즘 분유 별 차이도 없고 특별히 아픈 곳 없는 아기들은 기본 먹여도 충분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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