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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9년간 254개 지역건강통계 구축·공개 - 건강 관련 435개 지표, 1,995개 항목 수집
  • 기사등록 2018-07-28 00: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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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9년간 구축된 254개 지역건강통계가 공개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의 결과물인 데이터베이스(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일반인 > 지역사회건강조사 > 공지사항)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 버전 1.0’은 한림대학교 김동현 교수팀에서 구축했다.


지역보건법에 의거해 매년 생산되는 254개 지역건강통계(지역사회건강조사)와 그 이외에 건강결과, 건강 결정요인으로는 9년(2008년~2016년)간 통계청,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 25개 기관과 지자체에서 생산한 62개의 통계로부터 수집한 435개의 지표, 1,995개의 항목을 포함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결정 요인 데이터베이스 질관리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회를 통해 두 차례의 평가를 실시해 정보의 적절성과 정확성 등 공개 자료에 대한 품질 점검과정을 거쳤다. 


질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충남대학교 이석구 교수는 “요즘 각 지역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2019-2022년) 수립으로 한참 분주한 시기인데, 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이지만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정보들을 모아서 공개해 주어 지역 보건담당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며, “보건관련 기관 및 대학 등 연구자들의 건강관련 연구가 촉진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는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 요인 관련 지표를 발굴하고, 통계를 정리하여 업데이트된 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공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지역사회 건강 프로파일(가칭)’을 개발하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수립과 사업추진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역단위 공개 데이터베이스 개요, 62개 자료원별 생산기관 및 자료 수집경로, 영역별 지표 및 항목 현황은(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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