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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의료원 432병상 규모 새 병원 기공 첫 삽
  • 기사등록 2018-07-26 1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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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의료원이 2020년 말 새 병원 건립을 목표로 26일 오전 10시 제2병원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떴다. 


기공식에는 임진찬 대전 서구 부구청장, 이철호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김영일 대전시의사회장, 최원준 의료원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 병원 건립에는 약 13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공은 지역 건설사인 계룡건설에서 맡아 약 27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대전·세종·충청, 더 나아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고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새 병원 건립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역할이다”며, “안전하고 앞서가는 세계적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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