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 새마을금고 정수진 직원이 대구서부경찰서(서장 박만우)로부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A양(20대)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경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으로부터 “해당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으니 잔금을 검찰청 소유의 계좌로 보내라”는 연락을 받고 약 2,000만 원의 적금을 중도해지 후 송금하기 위해 황급히 금고를 방문했다.
A양을 담당하게 된 정수진 직원은 적금의 중도해지 이유와 현금의 용도에 대해 물었지만 A양이 이를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고 휴대폰이 울리자 불안해하는 등의 행동을 수상히 여기고 금융사기 전화 수신 여부를 물었고 자초지종을 전해들은 정수진 직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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