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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간이식 1천례 돌파…약 22년 만
  • 기사등록 2018-06-26 00: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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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간이식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1996년 7월 첫 간이식 수술을 시행한 지 약 22년 만이다. 


이는 특히 수술 위험이 높은 환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치료해 얻어낸 소중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22일 1000번 째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최남진 씨.

최 씨는 “다른 병원에서 수술 자체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의 준비도 했는데 이렇듯 이식 수술에 성공해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간이식 1000례 달성을 기념해 세브란스병원은 오는 7월 13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ABMRC) 유일한 홀에서 대한이식학회와 공동 주최로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일 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은 “세브란스병원 간이식 수술의 역사는 중증 환자 한 명 한 명에 대한 맞춤 치료를 목표로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며 함께 이뤄온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 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력을 지속하고 발전시켜 중증 간부전 환자에 대한 간이식 분야에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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