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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연내 유럽 전역 판매…9개국서 추가 판매 시작 - ‘허쥬마’도 유럽 주요국 런칭 예고
  • 기사등록 2018-06-12 0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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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중으로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를 유럽 전역에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빠른 속도로 유럽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미 유럽에서 ‘셀트리온’은 ‘신뢰할 수 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업’이라는 브랜드로 자리잡았으며, 다수의 주요 의료진이 학회를 통해 ‘셀트리온에서 만든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은 믿고 처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며, “유럽 내 램시마 처방데이터 누적에 따라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이러한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후속제품인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영국에서 ‘트룩시마’를 첫 런칭한데 이어 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5개국 런칭을 완료했으며, 올 상반기에 스웨덴·핀란드·덴마크·체코·불가리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헝가리·루마니아 등 현재 총 18개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는 출시 3분기 만에 네덜란드 58%, 영국 4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한층 더 높아진 셀트리온 그룹의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세 제품 믹스를 통한 전략적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더욱 개선된 실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 내 리툭시맙 시장은 약 2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이들 18개 국가는 유럽 전체 리툭시맙 시장의 약 80%를 차지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북유럽 및 발칸(Balkans) 지역 국가로 ‘트룩시마’ 유통망을 확대해 올 연말까지 유럽 전역에서 ‘트룩시마’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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